내년이 더 기대되는 그룹으로 크래비티 '영예'
[더팩트|이진하 기자] '핫 루키'로 떠오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K-팝 열기를 이어갈 '넥스트 리더' 상을 수상했다.
크래비티는 12일 오후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차세대 K-POP을 이끌 주목할 만한 팀으로 선정돼 '넥스트 리더'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 격인 넥스트 리더상은 1, 2회 시상식에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번째 넥스트리더 부문 시상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열심히 무대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지난해 ITZY(있지)와 함께 저희도 '넥스트리더상'을 받았다. 우리도 그때로 돌아가 수상소감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저희를 사랑해주신 모아(팬덤)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부족한 저희에게 이런 사랑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 팬들 러비티(팬덤)들에게도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리며 아홉 명의 크래비티 멤버들과 우리들의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넥스트 리더'상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음원 및 음반 성적(40%)과 심사위원 점수(60%)를 합해 선정됐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과 조영수, 박근태, 라이언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올해 4월 14일 크래비티는 미니앨범 'HIDEOUT:REMEMBER WHO WE ARE - SEASON1(하이드아웃:리멤버 후 위 아 시즌1)'으로 데뷔했다. 크래비티는 신인답지 않은 열정과 패기가 느껴지는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브래이크 올 더 룰즈'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여기에 8월 24일 발매한 'HIDEOUT: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 2(하이드아웃:더 뉴 데이 위 스텝 인 투 시즌2)'의 타이틀 'Flame(플레임)'으로 데뷔 14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일본 정식 데뷔 전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모든 출입구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참석자의 체온을 체크했으며 마스크 착용, 3m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무관중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전 세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았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