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TMA] 마마무, 3회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 영예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3회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남용희 기자

올해도 '대세 걸그룹'…"우리 무무 사랑해!"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그룹 마마무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3회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대세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그룹 마마무는 12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020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강렬하고 차별화된 컬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마무는 1, 2회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아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마마무 리더 솔라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무무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음원 및 음반 성적(40%)과 심사위원 점수(60%)를 합해 선정됐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과 조영수, 박근태, 라이언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시상은 배우 박해진이 맡아 자리를 빛냈다.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RBW 소속 4인조 걸그룹으로 리더 솔라, 문별, 휘인, 화사로 이뤄져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마마무는 이듬해인 2015년 미국 빌보드에서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 5'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3회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그룹 마마무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지난달 3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TRAVEL'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2만8966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올해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전 세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며졌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레드카펫에 현장 스태프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신 첨단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

또 공연장 모든 출입구에 체온 확인과 출입자 소독을 위한 방역 게이트가 설치됐다. 무대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시상자와 스타 등은 무대에 오르는 동선에 설치된 방역 게이트를 통과하며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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