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로 분한 두 사람…역대급 케미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로 완벽 변신했다.
tvN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제작진은 10일 전지현(서이강 역)과 주지훈(강현조 역)의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돋보여 드라마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과 주지훈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틈타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다만 촬영에 임했을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구하려 산 속을 누비는 레인저 역으로 완벽 빙의했다.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에 주변 분위기마저 180도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초조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산을 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고요하고 신비로운 산의 풍경과 대조적이다.
김은희 작가는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사람을 살리는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며 '지리산' 집필 의도를 밝히기도 해 어떤 내용의 드라마를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리산'은 미스터리물로 광활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의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리산'은 내년 tvN에서 방송을 예정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OTT(Over The Top)플랫폼 IQIYI를 통해서 전 세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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