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솔로 컴백…8년 만에 신곡 발표

가수 김종국이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8일 신곡 '지우고 아플 사랑은'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김종국이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김종국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는 "김종국이 8일 오후 새 싱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을 발매하고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우고 아플 사랑은'은 겨울의 쓸쓸함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는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아팠지만 소중했던 사랑의 감정과 기억들을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는 절제된 슬픔을 김종국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김종국은 이번 앨범에 작사와 작곡을 포함한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여기에 레드벨벳 에이프릴 정승환 10cm 산들 윤미래 등 다수의 아티스트 음악을 프로듀싱한 타이비언과 바크가 참여했고 AIMISTRINGS의 편곡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우고 아플 사랑은' 김종국이 2012년 7집 'Journey Home'(저니 홈)과 리메이크 싱글 '회상' 후 8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김종국은 이번 음원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가수 활동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종국의 신보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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