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 군 입대 연기 "선제적 자가격리로 입소 미뤄"

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현재 선제적 자가격리 중으로 3일 예정이었던 입대 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변경된 입대 날짜는 추후 공지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펜타곤의 후이가 3일로 예정됐던 입대를 연기했다.

펜타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일 "후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1월 28일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해 현재 선제적 자가격리 중"이라며 "이로 인해 3일로 예정됐던 후이의 입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펜타곤 후이의 변경된 입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펜타곤 후이는 5월에 입대한 진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군 복무 멤버가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MBC '음악중심'에 함께 출연했던 업텐션의 비토와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시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들은 모두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다. 펜타곤 후이도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만약을 대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펜타곤의 여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1월 29일 예정했던 온라인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며 '데이지' '빛나리' '봄눈' '청개구리' '접근금지' '그해 그달 그달' '빗물샤워' '바스키아' 등의 곡을 발표했고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MBN '로또싱어'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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