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0개월 만의 앨범 'INSIDE ME' 발매 예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전역 후 첫 앨범으로 솔로 컴백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성규의 3번째 미니 앨범 'INSIDE ME(인사이드 미)'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4일 컴백을 예고했다. 2018년 첫 정규 앨범 '10 Stories(스토리즈)'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자 전역 후 첫 앨범이다.
영상은 의문의 거울 속,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고 있는 김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규의 목 옆선과 손, 쇄골 등 몸 곳곳에 자리한 꽃문양의 타투는 오묘한 분위기를 발산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 김성규가 온라인 콘서트 'THE DAY(더 데이)'에서 최초로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미공개곡 'ROOM(룸)'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대중적 인기를 쌓은 김성규는 지난 2012년 솔로로 데뷔, 'Another me(어나더 미)', '27', '10 Stories'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감성 보컬리스트이자 솔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광화문 연가' '아마데우스' 등의 무대에 올랐고 군 입대 후 '신흥무관학교'와 '귀환' 등 군 뮤지컬에서 활약했다. 올해 1월 전역했다. 김성규는 오는 14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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