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데뷔 첫 주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입성

에스파가 데뷔곡 Black Mamba로 11월 28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했다. K팝 아티스트 데뷔곡으로는 최고 순위다. /SM 제공

데뷔 하자마자 글로벌 행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에스파가 지난 17일 발표한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는 11월 28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했다. K팝 아티스트 데뷔곡으로는 최고 순위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 및 국가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음원 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Black Mamba'는 공개 첫 주에 단 3일치 집계만으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미국을 포함해 집계하는 글로벌200 차트에서는 183위에 올랐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 19위를 차지했다.

또 에스파는 데뷔 당일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급상승 차트 1위, 신곡 차트 2위,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종합 부문 3위를 기록했다. 갓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중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에스파는 26일 오후 7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Black Mamba'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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