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교통사고 후 촬영 복귀…26일 '미쓰백' 촬영

수빈이 26일 미쓰백 촬영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위시유 홍보 활동과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수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교통사고 후 치료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다.

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6일 "수빈이 26일 MBN '미쓰백' 촬영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무사히 치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집중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빈은 '미쓰백'에서 두 번의 인생 곡 경연으로 연속 베네핏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신의 무대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줘 시청자들 뿐 아니라 심사위원 윤일상, 백지영에게 극찬을 받았다.

수빈은 11월 17일 오후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울로 돌아와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외상은 없지만 의사 권고에 따라 일주일간 입원해 집중 치료를 한다고 전했다.

26일 '미쓰백' 촬영 후 수빈은 12월부터 방송되는 웹드라마 '위시유'(WISH YOU) 홍보 스케줄과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김치의 날'을 맞아 위촉된 김치 홍보대사 활동도 재개한다.

수빈은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해 2016년부터 솔로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 활동 외에 수빈은 2014년 드라마 tvN '아홉수 소년' SBS '수상한 장모'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위시유'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