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제작진 "촬영 일정은 미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허쉬' 황정민과 임윤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임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임윤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금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도 "황정민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허쉬' 제작진은 <더팩트>에 "현재 다른 스태프들도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후 일정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24일 JTBC 새 드라마 '허쉬'에 출연 중인 보조 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허쉬' 제작진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는 물론 안전을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허쉬'는 '고인물' 기자 한준혁 (황정민 분)과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성장기를 담는 이야기로 오는 12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24일부터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을 시작으로 MBN '보쌈', JTBC '허쉬', '시지프스', '설강화', SBS '조선구마사', '펜트하우스',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장에 보조출연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촬영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배우 및 스태프들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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