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말년 휴가 중…12월 6일 미복귀 제대

그룹 엑소의 시우민은 오는 12월 6일 미복귀 전역을 한다. /시우민 SNS

엑소 멤버 중 첫 '군필돌' 탄생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다.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더팩트>에 "시우민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2월 5일 미복귀 제대한다"며 "별도 전역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우민은 그룹 엑소에서 첫 '군필돌'이 된다. 그는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지난해 시우민은 육군창작 뮤지컬 '귀환'에서 어린 승호 역에 캐스팅돼 처음 뮤지컬에 도전했다. 이듬해 그는 '재연'에서 현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말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시우민 외 엑소 멤버 중 지난해 7월 입대한 디오는 2021년 1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수호, 첸도 군복무 중이다.

시우민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네이버TV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카카오 TV '도전의 반하다'와 예능프로그램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영화 '봉이 김선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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