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요식업 종사…럭셔리 웨딩드레스 화제
[더팩트|원세나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가 결혼식을 올렸다.
자이언트핑크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자이언트핑크와 백년가약을 맺은 신랑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날짜를 미뤘다.
앞서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난 누구와 결혼을 할까, 그리고 과연 내가 신부 느낌이 어울릴까 궁금하기도, 걱정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신부의 틀에서 벗어난 자기 스타일, 있는 모습 그대로가 답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드레스 비용은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데뷔한 자이언트핑크는 그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E채널 '식식한 소녀들', Mnet '눈덩이 프로젝트',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tvN '플레이어2'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irror Mirror(미러 미러)' '월요일 보다는 화요일' '포에버 영(Forever Young)', 'Burn Out(번 아웃)'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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