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유튜브 무료 생중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아세안 뮤지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ROUND 2020'으로 뭉친다.
18일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내달 6일 개최되는 비대면 음악 축제 'ROUND 2020(라운드 2020)'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KBS가 주최하고 아세안사무국이 후원하며 KBS AKMF팀이 주관한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밴드 이날치와 가수 십센치, 제이미가 새롭게 합류했다.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소란 호피폴라 죠지 일레인 송소희 with 두번째달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이스야나 사라스바티(ISYANA SARASVATI), 말레이시아 자매라(ZAMAERA), 필리핀의 벤앤벤(BEN&BEN), 브루나이의 딜라제이(DILA J) 등을 포함한 총 20여 팀이 함께한다.
제이미는 스페셜 MC를, 소란 고영배는 매인 MC를, 김현철은 음악위원을 맡는다. 김현철이 'ROUND 2020' 개최를 기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작사 작곡한 관련 캠페인 송 'Will You Come See Me Again?(윌 유 컴 시 미 어게인?)'은 오는 30일 발매된다.
'ROUND 2020'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음악과 문화적 교류로 다시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KBS 올댓뮤직, KBS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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