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소년의 케어 코치로 활약 예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신소율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백지훈 김용대 MC 조우종과 함께 축구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신소율의 소속사 엠씨엠씨는 18일 "신소율이 tvN 새 예능 '골든일레븐'에 케어 코치로 합류한다"며 "미래 축구 영재들을 사려 깊고 따뜻한 마음으로 신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책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하 '골든일레븐') 제작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골든일레븐'은 축구 유소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이름인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6일 '골든일레븐' 제작진은 유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심사위원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대한민국 축구계의 전설 이영표, 백지훈, 김용대가 등장한다.
먼저 노력형 선수로 알려진 '초롱이' 이영표는 그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국가대표 선발'이라고 밝혔다. 이영표는 자신을 발굴한 히딩크 감독을 뛰어넘는 감각을 바탕으로 유소년들을 지원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의 꽃미남 미드필더 백지훈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백지훈은 날카로운 분석과 유소년을 향한 사랑으로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한 김용대는 '골든일레븐' 골키퍼 전담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자신의 뒤를 이을 미래의 국가대표 축구 수문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바로 출연 결심을 했다는 전언이다.
'골든일레븐'의 총진행은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영표와 함께 월드컵 중계를 맡아온 조우종은 이번 '골든일레븐'에서 중계석보다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유소년들의 장단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명품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tvN '골든일레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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