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김연아가 핑크빛 화보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16일 뮤즈 김연아와 진행한 '메리 핑크마스'(Merry Pinkmas) 캠페인과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제이에스티나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메리 핑크마스'(Merry Pinkmas)는 어느 해 보다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 크리스마스에 긍정과 힐링의 '핑크' 메시지를 전하라는 뜻을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핑크색 꽃 한 송이를 든 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청순한 생머리와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입체적인 스퀘어 프레임의 주얼리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마지막 컷에서 김연아는 높이 올려 묶은 리본 머리에 웨이브 잔머리, 연핑크 드레스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내추럴한 웨이브 포니테일에 차콜 그레이 브이넥 니트와 스팽글 소재 스커트를 입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또 김연아가 루프스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캐럴을 완성하는 영상과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꾸밈없이 털털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이밖에 김연아는 영상 속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에서 타고난 리듬감으로 악기를 능숙하게 다뤄 스태프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영상은 제이에스티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90년생인 김연아는 올해 30살이다.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 아이스쇼를 개최하거나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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