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 엔터 "향후 활동도 기대 부탁"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지수가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지수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김지수는 오랜 시간 연기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배우로서 그동안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독보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MBC '보고 또 보고' '영웅시대' KBS2 '태양은 가득히' '태양의 여자' KBS1 '근초고왕' SBS '흐르는 강물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와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박수칠 때 떠나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농도 짙은 섬세한 감정 연기들로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까지 멈추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신과 의사 예진 역을 맡아 대중의 이목을 끌었고 올해 4월 종영한 드라마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까지 장르를 불문하는 명연기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손여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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