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첫 스크린 주연작 '애비규환' 5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내가 죽던 날'이 12일 관객을 만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은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9시 19.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 수는 2만 286명이다.
작품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 분),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현수(김혜수 분)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이정은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수사의 재미에 감동을 버무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재훈 신혜선 조우진 임원희 주연의 '도굴'(감독 박정배)은 17.3%,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연기 호흡을 맞추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은 10.8%의 예매율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내가 죽던 날'과 같은 날 개봉하는 걸그룹 f(x) 정수정(크리스탈)의 첫 스크린 주연작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은 4.7%의 예매율로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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