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극·드라마로 열일 행보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선호가 '링크' 출연을 제안받았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일 "김선호가 새 드라마 '링크'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배우가 '스타트업' 촬영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하지만 대본을 열심히 읽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호가 출연 제안을 받은 드라마는 tvN에 편성될 새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과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 휴먼 미스터리다.
현재 김선호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에서 한지평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차기작으로 2021년 상반기 장진 감독의 연극 '얼음'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기 활동 외에도 김선호는 예능 프로그램 KBS2 '1박 2일 시즌4'를 통해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드라마 KBS2 '최강 배달꾼' '죽어도 좋아' MBC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그 남자의 기억법' tvN '백일의 낭군님'과 연극 '연애의 목적' '옥탑방 고양이' '클로저' '올모스트 메인' '메모리 인 드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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