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솜과 만남 성사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에이프릴 멤버이자 배우 이나은이 '모범형사'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4일 "이나은이 새 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승객의 복수를 대신해 주는 모범택시 이야기다. 이나은은 고은 역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은 자칭 IT 전문가, 타칭 해커로 '무지개 택시회사'에서 도기와 함께 의뢰를 해결하는 인물이다.
영화 '조작된 도시' '자칼이 온다' '백야행'의 오상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SBS '닥터탐정'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이제훈 이솜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은은 지난 2016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파랑새' '손을 잡아줘' '인형'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 '에이틴 시즌2'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했고 '겟잇뷰티 2019' '겟잇뷰티 2020' '고교급식왕' 등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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