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지한, 발목 부상으로 활동 최소화…"회복 집중"

위클리 멤버 지한이 발목 부상을 입어 활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빠른 회복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지한이 발목 부상으로 일부 일정만 소화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지한이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의 건강 회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부 일정에 대해서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에 대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지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공지하도록 하겠다"며 "놀라고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지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클리는 지난 6월 30일 발매한 데뷔 앨범 'We are(위 아)'로 8일 만에 판매량 1만 장을 넘겼고 활동 종료 시점에는 2만 장을 돌파했다. 이어 새 앨범 'We can(위 캔)'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올해 최고 신인 걸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클리 지한의 발목 부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지한은 최근 스케줄 이동 도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내원, 정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좌측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으며,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안무 등)은 금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한은 전문의, 그리고 당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남은 2nd Mini Album [We can] 활동 중 아티스트 본인의 건강 회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일부 일정에 대해서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조치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지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지로 많이 놀라고 우려하실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당사는 지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