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요원' 공유·'복제인간' 박보검 연기호흡 기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서복' 공유 박보검이 빈틈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새로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은 공유,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이 각각 담겼다. 두 사람은 캐릭터의 내면을 표정 연기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유는 "지금을 살다"라는 카피와 함께 눈물이 고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의 절박한 심정을 짐작케 한다. 박보검은 "영원을 살다"라는 카피 아래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과 더불어 서늘한 눈빛을 뿜는다.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할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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