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습생 유지민, '에스파' 합류 추측 무성…왜?

SM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은 에스파에 멤버로 유지민이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글을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지민 SNS

에스파 11월 데뷔 초읽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걸그룹 에스파(aespa) 데뷔 소식을 알린 가운데 SM 연습생으로 알려진 유지민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걸그룹 에스파가 11월 데뷔한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SM 연습생 갤러리에 유지민이 에스파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측글을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이 에스파 멤버로 유지민을 언급한 이유는 앞서 지난 15일 SM엔터테인먼트가 유지민에 대한 악성루머 관련 공식 입장에서 유지민을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지민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고 메시지에는 유지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험담 및 선배 외모 비하 등을 한 내용이 포함됐다. 누리꾼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유지민을 향한 악플도 생성됐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지민 양에 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되는 심각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구성 및 세계관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11월 데뷔를 앞두고 대중에게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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