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후배 양성 위해 'MZ엔터' 회사 설립 

가수 공민지가 후배 양성을 위해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공민지, 총괄이사로 경영에 참여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공민지가 후배 양성을 위해 회사를 설립한다.

공민지가 경영에 참여하는 MZ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회사 설립 소식을 알린다"며 "MZ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공민지가 전문경영인 공순용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설립한 멀티 엔터테인먼트"라고 밝혔다.

이어 "밀레니엄 Z세대와 MZ세대에 사랑받는 스타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매니징 할 예정"이라며 "그에 걸맞은 드림팀을 구성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Z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회사 설립을 알렸다. /MZ엔터테인먼트 SNS

또 "공민지는 MZ엔터테인먼트의 총괄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총괄 프로듀서, 후학 양성 및 아티스트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11년 가수 생활의 노하우와 30년 경영 노하우, 댄스학원을 통한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가지고 MZ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2NE1 'Lollipop'(롤리팝)으로 데뷔했다. 2NE1은 공민지, 산다라박, CL, 박봄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I Don't Care'(아이돈케어) 'Go Away'(고어웨이) 'Lonely'(론니)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리워해요' '아파' 등의 곡을 발표했다.

공민지는 그룹에서 독보적인 춤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판소리 명창 공옥진 무형문화재의 손녀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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