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조두순 출도 D-53…그 후 대책은? (영상)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주치의 신의진,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김주희 보건교사가 쿨까당에 출연해 조두순 출소 후 대책에 관해 살펴본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공

조두순 출소를 둘러싼 이슈와 인물 '집중 탐구'

[더팩트|이진하 기자] '쿨까당'이 조두순의 출소 후 대책에 관해 알아본다.

21일 오후에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이하 '쿨까당')은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 이들을 둘러싼 이슈와 인물을 색다른 시선에서 집중 탐구한다. 이날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주치의 신의진,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김주희 보건교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신의진 교수는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피해자의 이사를 돕기 위해 모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 12년 복역한 조두순이 피해자가 사는 안산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상황 속에 피해자가 떠날 수밖에 없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 출소 후 관리 대책에 관해 점검한다.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을 두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으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조두순의 존재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한다.

실제 조두순처럼 12년을 선고받았던 아동 성범죄자가 출소 8일 만에 또다시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전문가들은 성범죄 예방의 근본 대책이 성교육이라고 지적했다. '쿨까당'은 성교육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파헤칠 예정이다. 성교육을 담당하는 현직 보건교사 김주희 교사가 출연해 대한민국 성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조두순 출소 D-53 대책은?' 편은 2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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