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자리 채울 배우 '미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새론이 '디어엠'에서 최종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빈자리는 누가 채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관계자는 12일 "김새론이 KBS2 새 드라마 '디어엠'(극본 이슬·연출 박진우, 서주완)에서 하차한다"며 "앞으로 김새론 배우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의견 차이로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며 "'디어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어엠'은 웹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모은 '연애 플레이 리스트'의 세계관을 이어 서연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찾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새론은 앞서 청순한 미모에 야무진 성격, 걸크러시를 일으키는 응원단장 서지민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민은 '연플리' 시즌4에서 수시 면접 날 우연히 만난 박하늘(배현성 역)을 1년 넘게 짝사랑하다가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주목받았던 역할이다. 김새론은 '연플리' 시즌4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을 때 "이전부터 '연플리' 팬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연플리'에 이어 '디어엠'까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김새론이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하며 빈자리를 채울 배우에 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디어엠'은 NCT 재현, 박혜수, 배현성 등이 출연을 결정짓고 2021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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