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11월 첫 방송 확정…황민현X정다빈 청춘 로맨스

황민현 정다빈 최병찬 연우 양혜지 노종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주연의 드라마 라이브온이 11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풋풋한 학창시절을 담아낸 세대 공감 스토리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완벽주의 방송부장 vs 안하무인 SNS스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황민현 정다빈의 달콤 살벌한 케미가 11월 안방극장에 펼쳐진다.

JTBC는 12일 "새 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뉴이스트 황민현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상승세를 탄 정다빈은 '라이브온'의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각 완벽을 추구하는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 학생들의 선망과 질투의 대상인 안하무인 인플루언서 백호랑 역이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상극의 케미를 선보인다.

노종현과 연우는 현실 공감을 일으키는 고등학생 커플 도우재 강재이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혜지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부 차장 지소현, 최병찬은 서연고 순수 보헤미안 김유신으로 변신해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과 호흡이 조화를 이뤄 촬영 내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현장에서 느낀 기분 좋은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쫄깃한 추리 성 전개와 풋풋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세대 공감 스토리를 준비했다. 개성 넘치는 서연고 여섯 학생의 가슴 뜨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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