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리얼 라이프 패션 스타일로 OOTD 제안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유정이 20대 리얼 트렌드가 담긴 스타일리시한 FW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배우 김유정과 함께한 2020 FW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를 5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유정은 성수동의 한 복합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열혈 패션 유튜버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김유정은 다양한 컬러와 로고 포인트의 조화를 이룬 브랜드의 레트로 감성과 스포티한 스트리트룩의 매력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MZ세대 워너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유정의 첫 번째 화보는 블랙과 화이트 바탕에 레드로 포인트를 줘서 눈길을 끌었고, 두 번째는 블랙의 가죽 치마 위에 하프 컬러 배색 아노락을 입어 귀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발산했다.
마지막은 90년대 바시티 라인의 로고로 복각해 레트로 감성을 살린 '뉴로고 사이드 블록 맨투맨'과 화이트 롱 치마를 입어 청순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 했다.
김유정 화보를 공개한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 김유정이 브랜드 헤리티지에 계절적 분위기를 더한 가을 패션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김유정이 입은 옷은 올해 가을 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가 반영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제과 광고 모델로 데뷔 한 김유정은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드라마 MBC '뉴하트' '동이' '해를 품은 달' SBS '일지매' '카인과 아벨' 등에서 아역 배우로 열연을 펼쳤다.
이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과 최근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연출 이명우)등에서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로서 극을 이끌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김유정은 지난 8월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