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데뷔 앨범 'PRE EPISODE 1 : DOOR'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63빌딩 데뷔 무대에 캐릭터 론칭까지 시작부터 남다르다.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첫발을 뗀다.
고스트나인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PRE EPISODE 1 : DOOR(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를 발표한다. '지구공동설'에서 착안한 탄탄하고 방대한 세계관을 앞세운 고스트나인은 역대급 데뷔를 준비했고 베일을 벗는다.
고스트나인은 소울메이트인 심벌 캐릭터 '글리즈(GLEEZ)'를 론칭한 데 이어 23일 오후 9시 엠넷 'GHOST9 DEBUT SHOWCASE [DOOR](고스트나인 데뷔 쇼케이스 [도어])'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63빌딩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Think of Dawn(띵크 오브 던)'은 힙합과 덥스텝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트랙으로 드럼과 베이스의 강한 비트 위에 고스트나인의 부드러우면서 거친 목소리가 더해졌다.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우주적 공간 속 고스트나인의 매력을 다양한 색채로 풀어내며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와 촘촘하게 얽힌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데뷔 앨범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도입부로 고스트나인의 시작을 알리는 'Vision(비전)', 팀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 트랙 'Reborn(리본)', 펑키한 팝 댄스곡 'It's gonna be hot(잇츠 거너 비 핫)', 사랑에 빠진 순간, 서로의 세상 속에 던져진 설렘을 표현한 'Lay back(레이 백)',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의 '야간비행' 총 6곡이 수록됐다.
고스트나인은 탄탄한 실력과 재능, 끼를 모두 갖춘 완성형 보이그룹으로 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 등 9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날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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