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영화 '하루'에서 연인으로 호흡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신혜선과 변요한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출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선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신혜선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출연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상대역으로 물망에 오른 사람은 배우 변요한으로 변요한 소속사 역시 같은 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여성 인플루언서와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앞서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루'는 할리우드 영화 '어바웃타임'과 같은 타임슬립 영화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라인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내용을 다뤘다.
신혜선과 변요한이 '그녀가 죽었다'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신혜선은 연내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tvN 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를 촬영 중이다. 변요한은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와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한산:용의 출연'(감독 김한민)까지 차기작을 확정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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