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에이치앤드엔터와 전속계약…인교진·소이현과 한솥밥

손담비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활동 2막을 연다. 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 행보 이을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손담비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14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손담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매니지먼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싱글 'Cry Eye(크라이 아이)'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밤에' 'Queen(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09년부터는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미세스 캅2', 영화 '탐정: 리턴즈',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 손담비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향미 캐릭터로 2019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는 "손담비는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재다능한 면모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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