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살 빠지고 키도 쑥…'훈훈한 외모'로
[더팩트|이진하 기자]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왕석현이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MBC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오프닝 무대 녹화했어요. 9월 15일 많은 시청 바랍니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왕석현은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체크 슈트를 입고 누군가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있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 11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게 잘 자랐네요. 응원합니다"(burn***), "멋지다. 내 배우 잘 자라줘서"(sj03***), "본방 사수해서 보겠습니다. 작품에서 봤으면 좋겠어요"(seug***), "귀엽던 모습 어디 가고 이렇게 훈훈해졌나요"(chom***), "아기 때 얼굴 귀여운 모습만 남고 폭풍 성장했네요"(dohs***)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왕석현은 2003년생으로 올해 18살이다. 그는 2008년에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황기동 역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2 '천하무적 토요일-삼촌이 생겼어요'에 진행을 맡았고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광고천재 이태백'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과의 약속' 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신과의 약속'에서 열연을 펼쳐 MBC 연기대상 청소년 아역상을 수상했다. 왕석현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감으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관계자 및 '신과의 약속'의 배우 선후배님 그리고 연출과 스태프에게 또 가족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왕석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배우 이세영 주연의 영화 '호텔레이크'(감독 윤은경)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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