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이러브 신민아 "스트레스로 체중 39kg…괴롭다" 토로

신민아가 체중을 공개하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 35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신민아 SNS 캡처

소속사와 진실공방 중 근황 전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저체중 고민을 토로했다.

신민아는 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 원래 체중은 40~42kg이다. 원래도 저체중이었으나 스트레스와 밥을 먹지 못해 네이버 프로필에 기재된 38kg가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그리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43kg까지 열심히 늘렸다가 다시 너무 힘들어서 35kg로 빠졌다. 이후에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식욕 촉진제를 먹으며 현재 39kg까지 다시 찌운 상태"라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 7월부터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신민아 SNS 캡처

이어 "열심히 먹고 노력해도 1kg이 느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다. 그래서 더 죽어라 노력했다. 오늘도 잠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지난 7월부터 신민아는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이에 소속사 WKS ENE는 "사실과 다르다"며 맞섰고 양측은 현재까지 진실 공방 중이다.

신민아가 몸을 담았던 아이러브는 보토패스라는 새 이름으로 지난달 26일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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