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작사한 중독성 있는 유쾌한 가사, "벌서 히트 예감"
[더팩트｜강일홍 기자] 방송인 조혜련은 개그우먼으로 출발해 정극배우, 작가, 뮤지컬 배우, 가수로 변신한 만능엔터테이너다. 그가 이번에는 댄스트롯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혜련은 오는 9일 정오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댄스트롯 '사랑의 펀치' 음원을 공개한다. '사랑의 펀치'는 최근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에 어울리는 레트로팝 스타일의 트로트 곡으로 파워풀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인다.
조혜련은 자신이 직접 작사한 이번 곡에 '사랑을 쟁취하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또 '잽 펀치 훅'이라는 이 노래의 중독성 강한 훅에 태보를 접목한 신나는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시선을 끈다.
조혜련은 "이번 새 앨범은 저만의 스타일로 나름의 음악적 진정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면서 "중독성 있는 유쾌한 가사에 대중적 친근감을 담아 벌써 히트 예감을 느낀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보여줬다.
함께 수록한 '아줌마 좀봐'는 세상 모든 아줌마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주는 곡이다. 감성적인 스패니쉬 기타 인트로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브라스 라인이 더해져 라틴 트로트의 매력이 한껏 묻어난다.
아줌마의 고달픈 인생사를 신나는 줌바댄스와 함께 날려버린다는 컨셉트로, 역시 조혜련이 직접 쓴 코믹한 가사를 통해 스스로 추구하는 음악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가장 심플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