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42일 만에 초고속 컴백…더 강렬하게

YG 신인 트레저가 데뷔 싱글 앨범 발표 42일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YG 제공

18일 'THE FIRST STEP : CHAPTER TWO'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오는 18일 컴백한다.

YG는 7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2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붉은색 하트 디자인과 함께 '2020.09.18'이라는 문구로 앨범 발표일을 명시했다.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42일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다.

트레저의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YG는 앞서 이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데뷔곡 'BOY(보이)'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트레저가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색 하트 디자인과 함께 2020.09.18이라는 문구로 앨범 발표일을 명시했다. /YG 제공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신인 그룹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총 12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트레저 데뷔 앨범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톱라이징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트레저의 데뷔 앨범은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음원·음반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이들이 2번째 싱글 앨범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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