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 출연했던 15년차 배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개그맨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1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려는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의 의뢰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누리꾼들의 관심은 그의 남편 정성윤에게로 쏠렸다.
김미려의 남편 정성윤은 1983년 출생으로 상명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15년차 배우다. 2002년 한 에너지 드링크 CF '젊은 날의 선택-버스 편'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 역할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SBS '흐르는 강물처럼' '스무살', KBS2 '드라마시티 – 여름, 이별이야기', MBC '오늘만 같아라' '나쁜 형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나의 PS 파트너' '미녀는 괴로워' 등과 같은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김미려는 지난 2006년 정찬우 김태균과 프로젝트그룹 '하이봐'로 데뷔했다.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김기사' 코너에 사모님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같은 소속사 동료였던 두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모야 양과 이온 군을 뒀다.
한편,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출연한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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