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꽃길' 걸을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청춘기록' 박소담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제작진은 오는 7일 첫 방송에 앞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안정하(박소담 분)의 고군분투를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소담이 맡은 안정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걷는 야무진 청춘이다. 아직은 어시스트지만 타고난 센스와 뛰어난 솜씨로 손님들의 신뢰를 받아 샵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샵의 원장(양소민 분)은 안정하의 성실함을 엿보고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샾 동기 박수빈(박세현 분)은 이 소식이 자신의 일인 듯 함께 기뻐하며 안정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안정하에게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디자이너 진주(조지승 분)는 안정하의 사소한 행동도 못마땅해하며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인정받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안정하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며 "그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뢰받는 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다. 세 청춘을 맡은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 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이 활약한다. 오는 7일 첫방송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