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10월 초 방송 예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본명 박소율)이 가수로 복귀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 관계자는 26일 "소율이 미쓰백에 출연한다"며 "많은 기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미쓰백'은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며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고 '제2의 전성기'가 될 인생 곡을 찾는 여정을 그린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백지영이 프로그램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나선다. 백지영은 출연진의 보컬 트레이닝과 심리상담까지 나서며 인생 곡을 찾아주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율과 함께하게 될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는 티아라의 소연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다른 여자 아이돌은 현재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백은 10월 초 방영 목표로 제작 중이다.
지난 2012년에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2017년 2월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5월 딸 희율(잼잼)이를 얻었다.
문희준 소율 가족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 9일까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후 소율은 '미쓰백'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오랜만에 가수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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