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측 "'설강화' 주인공 제안…출연 검토 중"

정해인이 설강화 출연을 두고 고민 중이다. 소속사는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며 말을 아꼈다. /이동률 기자

'SKY캐슬' 제작진과 만남 성사될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정해인이 '설강화'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4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정해인이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남자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았다. 아직까지는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설강화'는 지난해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탄생시킨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SKY 캐슬'에 출연했던 김혜윤,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해인은 2014년 데뷔 후 MBC '봄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불야성', 영화 '시동'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난 4월 tvN 드라마 '반의 반'을 마친 정해인은 김보통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6부작 시리즈 'D.P 개의 날' 출연을 제안받았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