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촬영 현장 스틸 공개…9월 3일 밤 9시 첫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tvN 신규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까지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SBS '런닝맨'으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작인 '식스센스'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제작진이 공개한 첫 촬영 스틸은 첫 고정 예능에 완벽히 적응한 듯 춤을 추고 있는 오나라, '런닝맨'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전소민, 센 언니 제시, 막내 미주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여있다.
'식스센스' 제작진은 "첫 회부터 다섯 명의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며 "게스트 이상엽을 두고도 마치 약속한 듯 금으로 만든 감에만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멤버들과 게스트는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기 위해 때론 연합하고 때론 배신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심리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첫 녹화를 마친 뒤 유재석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호흡이 환상적이다"며 "물론 저도 함께하고 있지만 네 명의 케미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예고한 오나라는 "멤버들의 케미 점수에 대해 100점 만점 중 220점"이라고 밝혀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민은 "케미 점수는 99점이다. 1점은 여백의 미"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센 언니 제시는 "케미 점수는 90점이다. 완벽한 건 없으니 노력해서 100점으로 가겠다"고, 막내 미주는 "100점짜리 케미"라며 "첫 만남인데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대화를 해서 앞으로 촬영을 계속하면 케미 점수가 1000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멤버들의 케미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쫀득해지고 있다. 첫 촬영에서는 제작진들이 공들여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재치 넘치는 진짜의 반전 정체 때문에 멤버들 모두 놀라워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보기에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저게 진짜일까? 가짜일까?'하는 궁금증까지 갖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tvN '식스센스'는 오는 9월 3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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