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이예준이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이하 모리부스)에서 새 출발한다.
모리부스는 18일 "이예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이예준은 깊이 있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연극 '라이겐'을 통해 데뷔한 후 '12인의 성난사람들', '의자', '리타의 보타리' 등 다수의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만났다.
더불어 2015년 JTBC '송곳'에 이어 올해 SBS '더킹: 영원의 군주'에 모습을 내비쳤고, 단편 영화 '밤에게 너를 부른다', '검도왕', '이추록 션샤인'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설립한 모리부스는 엔터테인먼트 투자, 드라마 캐스팅, 광고 에이전시 등 다방면에서 역동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배우앤배움EnM 자회사다. 최근 배우 곽민호와 최소윤을 영입했다.
모리부스 관계자는 "배우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매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며 "이예준 역시 기존에 활발히 활동한 연극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로 점차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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