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단독 팬미팅' 예정대로 오늘(16일) KBS아레나서 진행

콘서트 형식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16일 예정대로 진행. 티켓은 지난달 29일 오픈되자마자 6000석 전석이 매진되면서 하루(16일 두 차례) 더 추가 일정을 잡았다. /김호중 팬카페 캡쳐

진성과 '태클을 걸지마' 완벽한 콜라보 무대로 찡한 감동

[더팩트|강일홍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미팅이 16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일각에서 '취소' '연기' 등의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 MC는 티아라 출신 소연이 맡는다.

팬미팅 관계자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은 팬 여러분들이 더 철저하게 호응해주신다"면서 "2중 3중으로 완벽한 정부 방역지침을 지키며 예정된 일정을 무사히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 앞서 14일과 15일 이틀간 4차례 가졌다. 16일 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는 무대다. 티켓은 지난달 29일 오픈되자마자 6000석 전석이 매진되면서 하루(16일 두 차례) 더 추가 일정을 잡았다.

김호중은 그동안 미스터 트롯을 통해 화제를 모은 곡들을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열창한데 이어 솔직하면서도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은 TV 출연 장면.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전날 진행한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에서는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비롯한 '천상재회' '할무니' '고맙소' 등을 열창하며 팬들과 뜨겁게 어우러졌다.

김호중은 그동안 '미스터 트롯'을 통해 화제를 모은 곡들을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열창한데 이어 솔직하면서도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윤서령의 '새벽비'를 비롯해 영기 한혜진 안성훈 진성 등 호화 게스트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전날인 15일엔 MC 김승현과의 유쾌한 케미를 선사해 찬사를 받았고, 첫날(14일) 팬미팅 게스트로 등장한 진성과 가진 '태클을 걸지마' 콜라보는 김호중 특유의 감성 자극 무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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