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성장 그린 드라마…10월 첫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송선미가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일 '스타트업' 제작진은 "배우 송선미의 출연이 확정됐다"며 "송선미는 극 중 차아현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차아현은 달미(수지 분)와 인재(강한나 분) 엄마로 돈보다는 사랑을 선택해 가정을 꾸리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굴곡을 겪게 된다.
수려한 외모와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인물로 때로는 딸과 갈등을 빚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다. 또 수지와 강한나와 함께 모녀간 뒤틀린 사랑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선미는 JTBC '사생활'에서 완성형 사기꾼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여기에 tvN '스타트업'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20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송선미가 팔색조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선미, 수지, 강한나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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