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디어엠'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까

배우 박혜수가 드라마 디어엠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남용희 기자

소속사 "긍정적으로 논의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혜수가 플레이리스트 새 드라마 '디어엠'(Dear.M)' 출연을 고민하고 있다.

11일 박혜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더팩트>에 박혜수가 현재 '디어엠'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어엠'은 플레이리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이자 앞서 제작한 드라마 '에이틴'과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의 세계관을 이을 작품으로 알려졌다.

남자 주인공은 NCT 재현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플리'에 출연했던 배우 김새론과 배현성도 긍정적으로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디어엠'이 2021년 상반기 KBS 방송을 목표로 편성 논의 중이란 점에서 박혜수의 출연이 확정되면 그는 지난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출연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로 데뷔한 박혜수는 JTBC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외에도 지난 2018년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에 출연해 남다른 탭댄스 실력과 4개 국어 능력을 소화하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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