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곡 '능소화'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안예은이 압도적인 공포감이 담긴 신곡 '능소화'를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안예은의 신곡 '능소화' 티저 3편과 오는 6일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가 심의과정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선정성과 폭력성은 없지만 공포의 표현 수위가 높다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예은이 "납량특집"이라고 예고한 '능소화'는 티저 영상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3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한껏 공포에 질린 배우 윤균상의 모습과 안예은의 구슬픈 음색으로 재해석된 판소리 '사랑가'의 한 구절이 어우러져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능소화'는 안예은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았다. 신선한 납량특집 콘셉트로 대중의 눈과 귀를 오싹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감을 자극할 안예은의 호러송 '능소화'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안예은은 2016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를 통해 독창적인 자작곡과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11월 첫 정규앨범 '안예은'을 통해 완전히 차별화된 색깔의 완성형 아티스트임을 알렸다.
'역적' OST '홍연', '상사화', '봄이 온다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2017년 6월 미니앨범 '一日 (일일)'과 싱글 '같은 생각', '홀로 봄', 2018년 7월 2번째 정규앨범 'O', 지난 2월 3번째 정규앨범 'ㅇㅇㅇ'을 발표했다. '능소화'는 7개월 만의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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