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만 장으로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된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4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7)'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21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426만56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265만 장 이상 판매됐고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찍으며 한국 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더불어 2010년 시작한 가온차트 집계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에 등극했다.
'MAP OF THE SOUL : 7'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앨범으로 14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19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보여주고 싶은 나'와 '외면하고 싶은 나'를 받아들이고 마침내 '온전한 나'를 찾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채웠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는 해당 차트에서 3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총 14장의 앨범이 톱100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새 앨범 작업 과정과 일상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