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후 최고 스코어 달성한 유아인X박신혜 케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지난 주말(3~5일 기준) 동안 25만 5866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살아있다'는 개봉 첫 주 주말(6월 26~28일) 70만 2965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둘째 주에도 이와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왕좌를 지켜냈다.
또한 '#살아있다'의 누적 관객 수는 154만 6964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2월 이후 개봉작인 '정직한 후보'(153만 5630명), '클로젯'(127만 835명) 등의 최종 관객수를 모두 제친 기록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담은 스릴러다.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을 맡아 첫 연기호흡을 맞췄다.
신혜선 첫 스크린 주연작 '결백'은 4만 6822명으로 2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3만 586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봉근 이유리가 주연을 맡아 지난 1일 개봉한 신작 '소리꾼'은 3만 4010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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