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가루 요리' 포기…자급자족 라이프 도전기

배우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홀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직접 캔 홍합으로 만든 캠핑 한상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루 요리사' 이장우가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새로운 요리 기술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후포리로 홀로 캠핑을 떠나 바닷가 경치에 취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새로 장만한 캠핑카를 끌고 캠핑장으로 향한다. 그는 바닷가 한편에 자리를 잡아 멍 때리기와 러닝을 즐기며 혼자 여유로운 일상을 보낸다. 또 직접 잠수를 해 자연산 홍합 캐고 자급자족 라이프를 선보인다.

그는 직접 잡은 자연산 홍합으로 홍합죽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장우는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재료 손질에 나서고 평소 가루를 예찬했던 그가 가루를 옆에 두고도 자연산 재료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에서 다양한 가루 요리를 선보였다. 혼자 산 지 9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집에 지인들을 초청해 콜라, 편의점 쌍화차, 배 맛 음료, 치킨스톡을 가득 넣어 족발을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이장우의 요리에 그의 건강을 염려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괜찮다. 다 이렇게 먹고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다이어트 식이라며 각종 가루를 타 먹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때 이장우는 '가루 요리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장우가 새로운 요리 기술을 선보이며 "가루는 좀 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또 바닷가에서 자신의 로망이라고 말한 요트 운전에도 도전한다.

이장우 에피소드 외에 '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의 줄임말) 한혜연의 리폼 라이프와 계단 홈트레이닝이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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