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헹가래' 초동 109만장↑…데뷔 앨범 800배

세븐틴이 새 앨범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했다. /플레디스 제공

BTS 이어 2020년 아티스트 초동 2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 '헹가래'로 밀리언셀러를 넘어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발매한 세븐틴의 7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했다.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330만 장)에 이어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랐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던 세븐틴은 '헹가래'로 2015년 5월 발표한 데뷔 앨범 '17 CARAT(캐럿)' 초동 판매량(1400여장)의 약 800배를 달성했고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세븐틴은 '헹가래'로 발매 2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4일 만에 89만 장으로 전작 'An Ode(언 오드)'의 초동 판매량(70만 장)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어 5일 만에 101만 장으로 밀리언셀러가 됐고 초동 판매량은 109만 장에 이르렀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헹가래'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전 세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기쁨의 청춘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더 높이 '헹가래'할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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