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나"…금잔디, 김정균 결혼식서 '불청' 재회

가수 금잔디(좌측 상단 사진에서 왼쪽)가 지난 27일 배우 김정균 정민경의 결혼식에 참석해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라버니 장가가는 날. 쭉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금잔디 SNS

김정균 정민경 지난 27일 결혼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금잔디가 배우 김정균의 결혼식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재회했다.

금잔디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김정균 오라버니 장가가는 날. 쭉 행복하세요"라며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의 주인공 김정균과 정민경의 모습부터 최성국과 김도균 등 '불타는 청춘' 멤버들까지 모두 담겼다.

금잔디는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 언니 오빠들과 수다 삼매경. 여신강림 언니들과 신나 신나~ 축가 부르고 왔어요"라고 적었다.

김정균은 지난 27일 정민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나란히 데뷔한 뒤 연기자 동기 모임을 통해 교감해오다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정균은 싱글 중년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고 최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민경은 데뷔 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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