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스타들의 열애 소식부터 결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그중 그룹 천상지희 출신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전직 메이저리거와 열애 중임을 밝혔습니다. 또 공개 연애 중인 박신혜와 최태준, 한지은과 한해 커플의 애정전선에도 이상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준과 정소민은 2년 반의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양준일은 스태프 성희롱 논란에 이어 재혼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요. 6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을 전합니다.

▲ 천상지희, 국경과 나이 뛰어넘고 브래디와 열애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스테파니가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6일 오후 스테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 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스테파니는 데뷔 후 첫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스테파니의 열애 상대는 23살 연상이며 1988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로 데뷔한 후 볼티모어 올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활약한 메이저리거입니다. 스테파니의 열애 인정 후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습니다.

▲ 박신혜♥최태준·한지은♥한해, 애정전선 이상 無

배우 박신혜와 한지은이 작품 관련 인터뷰를 통해 열애 소식도 전했습니다. 앞서 22일 박신혜는 영화 '#살아있다'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4년째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혀 대중들의 시선이 쏠렸는데요. 박신혜에 대한 열애 관련 기사가 쏟아지면서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의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됐습니다.

배우 한지은도 MBC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래퍼 한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지은은 "군 복무 중인 한해와 잘 지내고 있다"며 짧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이듬해 8월 대중에 열애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 정소민·이준, 2년 반 열애 마침표

배우 이준과 정소민 커플이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26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최근 결별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년 반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각각 안중희 역과 변영미 역을 맡아 작품 속 연인으로 열연을 펼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2017년 10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다음해인 2018년 데이트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 양준일, 끊이지 않는 논란

가수 양준일이 스태프 성희롱 논란에 이어 재혼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 양준일의 첫 번째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됐습니다. A 씨는 "양준일 재혼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양준일은 어떤 대답하고 있지 않아 대중들의 궁금증만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양준일의 재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양준일은 "결혼한 사실은 있지만 당시 둘 다 초혼이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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