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류승범 득녀 소식에 건강 걱정과 함께 "출산 축하"

배우 류승범의 예비 신부가 지난주 주말 딸을 출산했다. 류승범의 득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더팩트 DB

예정일보다 일주일 빨리 2세 출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류승범이 득녀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는 22일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주 딸을 출산했다"며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했으나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직 갓 태어났지만 아이가 엄마를 닮아 미모가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현재 류승범은 예비 신부와 함께 프랑스에 머물며 태교부터 출산까지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화가로 활동하는 예비 신부를 고려해 프랑스에 마련했다.

누리꾼들은 류승범 득녀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딸 출산한 것 축하해요"(7572***), "엄마 닮았다고 하니 더 궁금하다"(thge***), "프랑스는 코로나 안전한가? 아이랑 모두 건강하세요"(제미***), "결혼 전 큰 선물을 얻었네요. 행복하세요"(adkm***), "복덩이 얻으셨네요. 가족과 건강 유의하고 행복하세요"(rmsg***) "유럽에서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나중에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ddsp***)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류승범은 지난 11일 3년 동안 열애한 여자 친구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가 나며 류승범에게 예술적 모티브를 제공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알린 후 다음날인 12일 류승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여자 친구와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 친구가 치유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며 함께했던 짧은 에피소드를 말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그림'이란 세계를 열어준 사람"이라고 여자 친구를 소개하며 "저와 여자 친구가 태국에 작고 사람이 적은 섬에서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여자 친구에게 '왜 그림을 그리냐'고 물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 여자 친구는 '어릴 적 우리는 모두가 화가였어. 세상에 어린이들을 봐 모두가 그림을 그리고 있잖아.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당신은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라고 말해 제가 고민 끝에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일깨워준 사람"이란 글을 남겼다.

현재 류승범은 올해 6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업로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